
여태까지 잘(?) 사용해왔던 888이 단선+분해됨에 따라 CM7Ti를 구입했다
오디오테크니카의 제품임에도 현재 일본 현지에서는 생산종료로 인해 구입이 어려우나
한국에선 극동음향에서 수입한 신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괴현상
아무튼 보름가량 사용해오면서 느낀 CM7Ti에 대한 특징이라면...
음에 관해선 일단 어떤 이어폰보다 솔직하다고 해야할까?
소스가 좋으면 좋을수록 그만큼 확실히 좋은 음을 들려주고
이퀄라이저(혹은 음장) 기능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 가장 좋은 음을 들려준다
그리고 음이 단단하고 무엇보다 타격감의 재현이 탁월하다
맑고 조금은 찌르는 듯한 고음성향의 이어폰이 취향인지라 888보다는 만족도가 컸지만
뭐랄까~ 전체적인 이어폰의 벨런싱을 생각하면 888이 앞서는 면도 없지않아 있는 것 같기도 함
이어폰 특성상(치찰음이나 이물질 유입이 쉬운 하우징의 구조 등) 이어폰솜을 끼워서 사용하다 보니
귓구멍이 작은 사람에겐 착용감이 그다지 좋지 못한 것 같다
하우징의 마감 등은 상당히 좋아서 진동판이나 단선과 같은 문제가 아닌 이상 못 쓰게 되는 일은 없을 듯
대충 이 정도인데...
역시 가장 문제되는 것은 가격
아마 CM7Ti 하나 가격이면 888 셋 가격정도 되려나?
그만큼의 투자가치가 있는 이어폰인지 아닌지는 역시 개인이 판단할 문제가 아닐까 싶네
비슷한 가격대의 오픈형 이어폰에서는 A8이라는 또 다른 선택지가 있으며
최근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는 커널형 이어폰들도 있으니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