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민 / 신카이 마코토 감독 워크샵 참가 후기입니다
먼저 15일에는 원더풀 데이즈를 제작한 현 인디펜던스 대표직을 맡고 계시는 박영민 감독과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로 올해 영화제 장편경쟁부문에 출전하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워크샵에 다녀왔습니다
워크샵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을 했는데
1부는 현재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아이치 엑스포 한국관의 홍보작품인
박영민 감독의 트리로보의 소개와 함께 제작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2부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 감상과 더불어 뉴타입 코리아 기자와의 인터뷰
그리고 참가자들에게 질문을 받는 순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기다렸던 탓인지 좌석은 앞쪽에 앉게 됐습니다만
나중에 보니 그것도 아니였습니다;;;
어쨋든 나름대로 짜임새있는 진행 덕분에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1부인 박영민 감독과의 시간은 트리로보를 바탕으로 3D 애니메이션의 전반적인 제작 과정에서부터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의 현재 상황, 문제점, 나아가야 할 방향 등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할 수 있었으며
2부인 신카이 마코토와의 대화에선 감독의 팬으로서 만족할 만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론 뉴타입코리아의 인터뷰 시간은 뺐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참가자들과의 대화 중에서 그렇게 인상깊거나 충격적인 내용은 없었으나
일본 현대사회를 그린 단편 신작을 준비중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별의 목소리의 그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여자친구라는 것도 재확인을 했지요;;;
1, 2부가 끝나고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뉴타입코리아에서 준비한 선물추첨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후 계획된 행사가 모두 끝남과 동시에 나가시려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에게 사인을 받기위한 팬들이 몰려
반강제적(?)으로 사진촬영을 위한 시간을 가진 뒤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스텝들과 잠깐 상의하시더니
인터뷰가 있으니 잠깐만 회장 밖에서 기다려달라고 하셨습니다
10분 정도 기다리자 인터뷰가 끝이 났는지 스텝들이 문을 열고 웃으면서 사인을 받으라고 하더군요
남은 사람들은 20명 정도였지만 직접 한분한분 이름을 물어보시고 사인에 적어주시고
악수를 청하면서 선뜻 사진도 함께 찍어주시며 아리가또~를 연발하시는 모습이 어찌나 친절하시던지요
같이 온 일본인 스텝들과 이야기도 해봤는데 워낙 팬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고 하더군요
저도 물론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도 찍었답니다
그냥 이것저것 구경하다보니 마지막까지 남게 되어서
몇몇 팬분들과 신카이 마코토 감독, 스텝들과 함께 단체사진도 찍었습니다 ^ㅅ^
조만간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영화제와 SICAF 행사장 관람 후기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S. 이번 SICAF 장편부문에서 팬으로서 아쉽게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는 장편경쟁부문 우수상을 차지했습니다
그랑프리는 아론 가우더(헝가리) 감독의 디스트릭트가 차지했군요









